안면비대칭 유발하는 ‘이 자세’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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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1-28 | ||
![]()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서 안면비대칭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성장기에 비대칭 양상이 두드러질 경우 상담을 위해 구강악안면외과, 구강내과, 성형외과 등을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비대칭의 원인은 외상으로 인한 하악골의 골절과 같은 일회성 자극, 그리고 장시간 유지된 비정상적인 자세 또는 악습관을 동반한 특정 행동들과 같은 후천적 원인들과, 안면왜소증, 구순구개열, 사두증과 같은 선천적인 원인들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안면비대칭, 안면기형 등은 양악 수술, 아래턱만 대상으로 하는 편악 수술, 이부성형술 등으로 개선이 가능하지만, 후천적 원인들에 의해 유발되는 안면비대칭과 그로 인한 턱관절장애는 수술을 통한 개선을 고려하기 전에 행동조절, 물리치료 등과 같은 보존적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존적 치료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악습관 깨닫기와 행동치료 흔히 안면비대칭 또는 턱관절장애가 있다고 느끼는 경우 자의적 판단 하에 개선을 위한 비정상적 운동을 하거나 특정 자세를 반복적으로 취하는 것을 시도하게 되며, 우연히 개선되는 것처럼 느껴지거나 증상이 소멸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 비대칭의 심화 또는 증상의 악화가 나타나게 되며 불안과 공포 등의 심리적 문제로 진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를 방지하기 위하여 비대칭의 정도에 대한 전문적 상담 및 턱관절장애에 대한 초기치료로서의 상담이 필요하며 상담을 통해 개인 성향 및 악습관 존재여부에 대하여 파악하고 향후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악습관 존재여부를 깨닫기만 하여도 스스로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악습관을 변화시키기 위한 행동치료를 동반하여 완전히 없애지 못한다 하더라도 빈도와 기간을 줄이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리치료 물리치료는 근골격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염증완화, 근육활동의 변화유도, 조직의 치유와 재생을 통해 정상 기능 재건을 도와줍니다. 대부분의 물리치료는 상기 언급한 행동치료와 병행되며, 단기간 가시적 효과를 보기에는 어렵다 하더라도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1) 자세훈련 자세훈련의 목적은 머리, 목, 어깨 근육의 비정상적인 활동을 방지하는데 있으며, 기립자세의 유지는 목과 어깨 근육의 활동 증가를 방지하고 아래턱의 돌출을 막아줍니다. 이와 더불어 능동적 이완요법으로 직접 근활성을 감소시켜 증상이 나타나는 근육을 스스로 이완시킬 수 있도록 훈련하면 정상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가동술 가동범위의 축소, 근육 경축 또는 턱관절 유착 등으로 유발된 통증에 유효하며, 반복적 조작이 생리적 근육 길이를 회복시키거나 턱관절의 움직임을 아래턱 운동범위의 정상범위까지 회복시킬 수 있으며 나아가 비대칭의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근육의 이완과 통증의 감소는 가동술의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종종 필요하며, 이때 약물치료나 온열요법, 초음파, 전기요법, 냉각제 분사, 마취/발통점 주사, 레이저치료의 동반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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