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통으로 시작해 급사까지? 대동맥판막 협착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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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2-03-08 | ||
![]() 숨쉬기 어렵고 가슴이 당기는 듯한 흉통을 느낀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대동맥판막 협착증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요. 대동맥판막 협착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대동맥판막 협착증? 대동맥판막은 심장에서 나가는 혈류를 조절하기 위해 여닫이문 역할을 하는데요. 여러 원인으로 대동맥판막이 좁아진 상태를 대동맥판막 협착증이라 합니다. 판막이 잘 열리지 않기 때문에 온 몸에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심장에도 무리가 갑니다. 해당 질환은 판막이 좁아진 정도에 다라 경증과 중증으로 구분하는데요. 중증은 호흡곤란, 흉통, 실신 등 증상이 나타나고, 급사 위험이 있어 빠르게 치료받아야 합니다. ▶원인은? 대동맥판막 협착증 원인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 류마티스 병변, 선천적 판막 이상 등 크게 세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최근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대동맥판막 합착증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 대동맥판막 협착증은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이후 협착 정도를 고려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데요. 경증은 약물치료를 먼저 시행하고, 중증은 신속하게 수술 또는 시술을 시도합니다. 수술을 하더라도 대개 1주 이내 퇴원이 가능하며, 일상 복귀도 무리한 운동을 제외하면 3~4주 이내에 가능합니다. 수술 방법은 혈액을 체외순환하며 인공 판막으로 교체하는 대동맥판막 치환술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 판막을 봉합하지 않고 교체하는 무봉합 대동맥판 치환술도 보급 중인데요. 수술 시간이 크게 줄고 합병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동맥판 협착증을 진단받은 환자 중 20~30%는 무증상 환자입니다. 65세 이상이거나 당뇨, 고혈압, 심혈관 질환 환자라면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병원을 방문해 심장초음파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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