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순조롭게 이루어지면서 코로나는 점점 우리 생활에서 멀어지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코로나 오미크론의 유행이 지난 이후 다시 안정적으로 상황이 관리되고 있지만 기온이 낮아지면서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에서는 기온이 낮아지면서 두 가지 감염병이 함께 유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라며 코로나뿐만 아니라 독감 유행에도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와 독감의 구별법과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독감과 코로나의 구별방법

독감과 코로나는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증상만으로 구별하긴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독감은 38℃ 이상의 갑작스러운 고열과 근육통, 두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코로나는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 후각 또는 미각 저하, 호흡곤란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진단을 위해 코로나 감염 이력, 백신 접종력을 확인한 후 내원해 진료받아야 합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기저질환자는 갑작스러운 인후통, 고열 등 의심 증상이 생겼을 때 코로나19와 독감의 증상은 구별하기 어려움으로 지체하지 말고 검단에서 가까운 김포우리병원 감염내과로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감 치료방법

1. 우선 독감에 걸렸을 경우, 치료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특이적인 치료제가 따로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독감 증상 발생 48시간 안에 사용해야 효과가 있으므로 이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

2. 독감 바이러스는 돌연변이를 잘 일으키기 때문에 매해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좋습니다.

3. 독감에 걸렸을 시 기관지 관련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독감 예방법

독감은 주로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생성된 작은 비말에 의해 사람 간에 전파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따라서 독감에 대한 철저한 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은 곳이나 공공장소에서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필수입니다.

또한 기침할 때 손이 아닌 손수건 혹은 휴지, 옷소매에 대고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외출하기 전후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것 역시 독감을 막아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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