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근경색, 성인 돌연사의 주 원인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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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7-1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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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심근경색은 성인 돌연사의 주원인으로 꼽힐 만큼 많은 분들이 겪고 있는 질환입니다. 또한, 기온이 내려갈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기에 요즘과 같은 환절기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심장은 평생 약 30억 번의 박동을 하고 이를 통해서 2억 리터 정도의 피를 우리 몸 곳곳에 끊임없이 공급합니다. 그리고 심장은 피를 통해 많은 양의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움직이게 됩니다. 한마디로 심장이 움직이지 않거나 피가 심장으로 제대로 가지 않게 되면 응급 상황이 발생하는 것인데요. 심장이 잘 움직이기 위해서는 피를 통해 산소 및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어야 합니다.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혈전으로 막혀 심장 근육의 괴사가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심근경색은 90분 이내에 막힌 혈관을 뚫어야 하는 응급 심장질환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최선을 다해 치료가 이루어져도 약 5~10% 정도의 환자는 사망에 이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심근경색을 비롯한 심장질환은 날로 급증하고 있습니다. 흔히 심장질환은 중년의 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이제는 40대 이상의 중장년층을 비롯하여 20대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심근경색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차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심근경색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보면, 고령, 흡연, 고혈압, 당뇨병, 가족력, 비만 등이 있습니다. 또한, 요즘과 같이 밤낮으로 일교차가 큰 시기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온이 떨어지면 우리의 몸은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서 혈관을 수축시키고 이로 인해서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기온이 1도 떨어지면 수축기의 혈압은 1.3mmHg 상승합니다. 한마디로 큰 폭의 일교차는 혈관이 갑자기 수축할 확률 높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갑작스럽게 발병하지만 전조증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전조증상은 묵직한 흉통입니다. 이 통증은 마치 손으로 심장을 쥐어짜거나 짓누르는 느낌을 주며, 보통 수분 정도 지속되고 점차 강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뿐만 아니라 두근거림, 호흡곤란, 피로감을 호소하고, 증상의 정도는 점차 심해집니다. 어떤 질환이든지 가족력이 있다면 그렇지 않을 경우보다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는 심근경색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 가족 또는 형제, 친척 중에 고혈압, 당뇨가 있거나 심장질환 환자가 있다면 심장질환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심근경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을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금연은 필수이며, 음주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식이조절 역시 필수입니다. 과일이나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해야 합니다. 포화지방이나 트랜스 지방의 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고 혈압이 높을 경우 염분 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심근경색은 성인 돌연사의 주된 원인이지만 예방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위험요인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한다면 심근경색의 발생을 막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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