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울한 기분 2주 이상 지속되면 ‘우울증’ 의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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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07-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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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란 의욕 저하와 우울감 등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며 다양한 인지 및 정신·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생활에 지장을 가져오는 뇌 질환입니다. 흔히 우울증을 마음의 감기라고 하는데 어린이부터 100세 노인까지,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우리를 우울하게 하는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시험에 낙방하고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고부간의 갈등, 부부간 불화, 금전적 손실, 건강 악화, 육아 스트레스 등 우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요인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스트레스가 우울증에 걸리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시 말하면 우울감(기분)과 우울증은 전혀 다른 것입니다. 예를 들면 1년 동안 준비한 시험에 낙방하여 실망하고 화도 나고 우울한 기분에 술도 마실 수 있습니다.
우울한 기분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낄 수 있는 정상적인 감정입니다. 매일 각자가 처한 상황에 따라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합니다. 우울증은 이러한 다양한 감정이 우울한 기분으로만 2주 이상 지속될 때 의심해 봐야 합니다. 우울증인 경우에는 우울한 기분을 바꾸기 위해 전에 좋아하던 일(쇼핑, 운동, 여행 등)을 해도 이 기분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우울증을 가진 가족 내에서 우울증이 더 잘 발생한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환경적 요인으로는 삶에 있어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들을 말하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것, 경제적 문제, 그리고 강한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우울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는 질병이므로 증상이 발견되면 신속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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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김성엽 과장 / 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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