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날씨 속 피부보호는 필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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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07-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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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연일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이 다가왔다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태양이 내리쬐는 날씨 속에서 당연히 우리 몸에서 가장 손상을 입을 수 있는 부위는 바로 피부인데요. 특히 여름은 레저 스포츠 같이 야외에서 장시간 활동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피부 건강 관리에 꼭 신경을 써야 하는 계절입니다. 오늘은 이어지는 뜨거운 날씨 속에서 주의해야 할 질환을 통해 피부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질환들을 특히 조심해야 할까요? 물놀이 같은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하게 되면 피부가 붉어지거나 붓는 염증 반응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을 일광화상이라고 하며, 대표 증상으로는 노출 부위가 붉게 변하거나 부종이 생기며, 심한 경우 물집이 생기고, 표피가 벗겨지기도 합니다. 일광화상은 노출 이후 수 시간이 지나야 증상이 나타나 바로 인지하기 어려우므로, 사전에 방비하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만약 증상이 나타난다면 초기에는 냉찜질이나 샤워를 통해 피부 온도를 낮추고, 칼라민 로션 또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물집이 생겼다면 2차 감염 위험까지 있으니 조속히 병원을 방문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과민질환 뜨거운 햇빛에 노출된 후, 그 노출 부위에 물집, 습진, 두드러기 등 다양한 형태로 병변이 일어나는 것을 광과민질환이라고 합니다. 보통 자외선A가 주원인이고, 유전질환, 화학물질에 의한 반응, 기존에 피부질환을 겪고 있던 경우 등도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주로 노출된 팔이나 목 등의 부위에서 물집, 부종을 동반한 두드러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항히스타민제 복용을 하거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제 등 예방은 필수 오후 2시~3시에는 자외선이 가장 강력하므로 이 시간대 외출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며,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한다면 모자,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직접적으로 햇빛에 노출되는 범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외출하기 전에는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야외 활동이나 운동을 장시간 한다면 SPF 30, PA++ 이상의 제품을 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자외선 차단제 제품에서 자주 보이는 SPF는 자외선B와 관련된 일광차단지수를, PA는 자외선A와 관련이 있는 자외선A 차단 등급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외출 뒤 집으로 돌아오면 샤워를 하면서 피부 온도를 낮춰주도록 하고, 이후 보습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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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의학과 이성원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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