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 입에 안대도 발생할 수 있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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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9-11-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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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많이 먹으면 지방이 쌓여 살이 찌는 것과 같이 간도 똑같이 살이 찝니다. 간에 지방이 쌓여 간 무게의 5% 이상 축적이 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하며, 지방간은 2가지로 나뉘어집니다. 음주로 생긴 '알코올성 지방간'과 술을 마시진 않지만 생기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2종류가 있습니다. 그중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효과적인 치료약이 없어, 최종 실험 단계 3상을 진행중인 비알코올성 지방간 치료제가 현재 의료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 점차 증가하고 있는 성인 비알코올성 지방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점차 증가하면서, 성인 10명 중 3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유병율이 치솟고 있습니다. 2013년 2만 4379명에서 2017년 5만 125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21%로 급증하는 추세입니다. [출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의 증가 이유는 운동량 부족, 생활방식의 변화, 고열량 음식 섭취 등으로 인해 비만 인구가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실제 비만 인구가 많은 미국에서 간이식을 받는 주 원인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입니다. 근육량이 적은 사람의 경우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조심해야 하며, 팔다리는 가늘고 배만 나온 ‘마른 비만’의 경우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 위험이 큽니다. 일반적으로 젊은 나이엔 남성이 많고 폐경기 이후 여성 환자가 급증합니다. ▶ 비알코올성 지방간 방치하다간… 악화의 위험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특별한 증상이 없고 흔한 질병으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많습니다. 실제 건강검진을 하다 발견되는 경우도 많고 대다수의 경우 상태가 악화된 다음 진단받기도 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방치하면 간경변증, 간암 등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실제 지방간이 있는 사람은 염증이 생겼다가 없어졌다가를 반복하여 간세포가 굳는 간경변증이 나타날 확률이 증가하고, 간경변증 환자 중 최대 30%가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방간은 특별한 치료법이나 약제가 아직도 개발되지 않아 구체적인 치료법이 없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부분 식이요법, 유산소 운동을 통한 개선이 최선의 방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별로 편차가 크고 상태가 나아질 때까지 오랜시간이 걸린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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