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약 계속 먹으면 두통이 더 많이 사라질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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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4-02 | ||
![]() 현대인의 고질병, 두통! 두통은 국민 100명 중 80명 이상에게서 1년에 한 번 이상 나타나는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하면, 2019년 한 해 두통으로 인해 병원을 찾은 환자는 무려 215만 명에 달했습니다. 두통을 없애기 위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방법은 ‘두통약’ 복용이죠. 두통약을 많이, 그리고 계속 먹을수록 두통 없애는법이 가능할까요? ▶ 지속적으로 두통약을 먹거나, 혹은 방치하거나 약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을 두통약을 10일 이상 장기복용 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이는 내성이 생겨 편두통약의 효과가 점점 떨어질 수도 있기 때문이며, 장기적으로 두통 강도나 일수가 증가할 염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약물의 과다 복용으로 인한 ‘약물과용두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두통약을 아예 멀리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두통 위치 강도가 점점 세지거나 일수가 증가하는 등 만성 두통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만성 두통 원인으로 이어지면 두통 심할 때 제어하기 힘들어지고 두통 치료를 하더라도 효과적으로 조절이 어렵습니다. ▶ 두통약 복용 시 ‘약제 복용 내역’ 기입하면 도움 두통약 복용 시에는 ‘복용 내역’을 기록해 놓으면 도움이 됩니다. 두통약 복용 내역을 기입해 놓으면 약물과용두통이 생길 가능성이 있는지 판단할 수 있으며, 두통 자체에 대한 정보까지 남게 되어 두통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두통 전에 나타나는 전구 증상, 두통 양상, 약제 효과 유무 등에 대해 분석이 가능합니다. 또한, 두통약 종류에 따라 복용횟수가 조금씩 다르다는 점도 염두에 두도록 합시다. 트립탄, 복합진통제, 마약성 진통제의 경우 한 달 기준으로 10일을 초과해 복용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단순진통제는 15일 이내로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두통의 ‘예방적 치료’의 중요성 두통은 약물 복용을 통한 급성기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현실적인 목표를 잡고 꾸준하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미 생긴 두통을 ‘없앤다’라는 인식보다는 평소 두통이 생기지 않게끔 잘 ‘관리한다’라는 측면에서 다가갈 필요가 있습니다. 두통을 유발하는 두통 원인은 매우 많으며, 그중 격렬한 운동이나 과로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대표적입니다. 이외에 높은 고도, 지나치게 밝은 빛, 날씨의 급격한 변화 등 외부 환경적 요인이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이처럼 본인의 생활 패턴 중에서 두통을 유발하는 인자가 있는지 살펴보고, 해당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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