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4cm 이상 안 크는 우리 아이, 저신장증 의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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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4-30 | ||
![]() 학기 중에는 자녀가 또래 아이들과 함께 뛰어 노는 모습을 종종 관찰하게 됩니다. 이때 부모는 자녀의 키가 또래보다 작을 경우 혹시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걱정하기 쉽습니다. 1년에 4cm 이상 성장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저신장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소개합니다. ▶ 1년에 4cm 이상 크지 않거나 또래보다 10cm 이상 작다면? 저신장증 의심! 같은 또래 아이라고 하더라도 아이들마다 키가 크는 시기와 속도는 조금씩 상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또래에 비해 조금 작은 경우는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자녀가 또래보다 과하게 키가 작다면 ‘저신장증’에 속할 수 있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저신장증일 경우, 성장판이 닫히기 전 성장호르몬 치료를 시행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저신장증을 의심할 수 있는 경우는 ▲1년에 4cm 미만으로 키가 크는 경우 ▲지속해서 반에서 가장 작은 경우 ▲또래의 평균 키보다 10cm 이상 작을 경우 ▲잘 크는 것 같다가 갑자기 성장 속도가 더딜 경우 ▲키가 잘 자라지 않으면서 피곤함, 시력 감소, 두통을 호소할 경우입니다. 저신장증이라고 해서 무조건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주치의와 적절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게 되므로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 병적인 저신장증일 경우 성장호르몬 치료 필요 저신장증의 80%는 부모의 키가 작아 자녀의 키도 유전적으로 작은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고 뼈 나이, 성장 호르몬 분비량, 성장 속도 등 모든 것이 정상입니다. 따라서 사춘기가 시작되고 나서도 정상적으로 성장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문제는 선천적인 기형, 불규칙한 생활습관, 만성질환, 성장호르몬 결핍 등 특정 원인으로 인한 저신장증입니다. 이를 병적인 저신장증이라고 칭하며, 이때는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진행한 후 아이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할 경우 성장호르몬 치료를 진행합니다. 다만 여자 아이의 경우 초경 전인 만 11~12세, 남자 아이의 경우 만 12~13세 이전에 받아야만 효과가 유의미합니다. ▶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의 노력 아침 식사는 키 성장을 비롯해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학습 효과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와 같이 영양소는 부족하고 인공감미료 함량은 높은 음식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므로 자주 섭취하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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