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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가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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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_김남조 / 그림_최문순 | ||
| 날짜 : 2025. 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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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조 <아가에게> 1 아가의 머리맡에 햇빛이 앉아 놉니다 햇빛은 아가의 손님입니다 아가가 세상에 온 후론 비단결 같은 매일이었습니다 아직 눈도 아니 뵈는 쬐그만 우리아가 아가는 진종일 고이 잡니다 잠은 아가의 요람 아가는 잠에 안겨 자라납니다 아가는 평화의 동산 지줄대는 기쁨의 시내입니다 아가는 엄마의 등불입니다 아가가 함께 있으면 환히 밝아오는 마음이 있습니다 2 아가는 아직 이름이 없습니다 갓난 어여쁜 병아리며 강아지에게 이름이 없듯이 아가도 아직 이름이 없습니다 새벽이라 밤이라 으스럼 저녁이라 허고 많은 글자 속에 찾고 또 찾았건만 아가를 부를 아가처럼 귀여운 글자가 없었습니다 하늘의 별밭 바닷속 진주의 더미 아가의 이름을 어디서 얻어 올까 아가는 아직 이름이 없습니다 머나먼 나라에서 처음으로 보내온 파란색 흰 꽃의 이름을 모르듯이 아직 우리 아가 이름을 모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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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6-01-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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