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대 코로나19 확진자, 무증상 감염 더 위험한 이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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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20-06-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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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19 확진자의 30% 정도는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이 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무증상 확진자에 의한 지역사회 전파에 대한 우려가 높습니다. 클럽 방문자들은 신변 노출의 문제 등으로 진단 검사를 적극적으로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렇게 젊은 무증상 감염자가 기저질환자, 고령층과 같은 고위험군에게 바이러스를 퍼뜨리게 되면 더욱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증상 확진자의 감염이 더욱 위험한 이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30대 이하 젊은층 무증상 확진자 많아… 최근 이태원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는 가운데 현재 이태원발 확진자들 대다수가 30대 이하입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특성상 젊은층이 감염되면 아주 경미한 증상을 보이거나 무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11일 기준 20대 확진자 중 사망자는 단 한명도 없었고, 30대 확진자 중 2명이 사망하여 치명률이 0.17% 입니다. 따라서 젊은층 사망률은 매우 낮지만 이렇게 젊은층 무증상 감염자들이 증상이 없어 질환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 바이러스를 계속 확산시킬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면역력이 약한 아이나 노인에게 해당 바이러스가 전염되게 된다면 큰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은 29세 용인에 사는 남성이 확진되며 수면위로 떠올랐습니다. 이 남성이 최초 전파자인지 아직 모르지만, 무증상 감염자들에 의한 ‘조용한 전파’가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실제 코로나19의 경우 무증상 감염이 많아 각국의 조사에 따라 확진자의 9~80배까지 추정되고 있습니다. ▶ 4월 24일~ 5월 6일 이태원 방문자 코로나19 진단검사 방역 당국은 4월 24일~ 5월 6일 황금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집단 감염 규모가 커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이태원 소재 클럽에 방문한 사람은 외출을 자제시키고 자택에 머무르면서 보건소 혹은 1339에 이태원 클럽 등 방문사실을 신고하고 보건소 조치 사항에 따르게끔 했습니다. 원래는 5월 2일까지 해당 클럽 방문자에 대해서만 이를 권고하였지만 6일까지 날짜와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더불어 이태원 클럽 주점 뿐만 아니라 이태원을 방문한 사람 중 불특정다수와 긴밀한 접촉을 한 사람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관할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하였습니다. 현재 2차 집단 감염이 확산된 상태에서 소독, 손 씻기, 기침위생 등 개인 방역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무증상 감염을 통한 지역사회 유행 가능성이 있을 때는 증상과 관계없이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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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알레르기내과 노진규 내과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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