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가을을 반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큰 일교차와 일조량 감소로인해 관절 통증이 생길 수 있는 시기여서 관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가을을 맞아 미리 알아두면 좋을 관절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찬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관절 통증! 가을이 다가오면 일교차가 커지고 찬 기운이 느껴지면서 관절 통증이 심해집니다. 관절은 날씨에 매우 민감하여, 기온이 낮으면 관절 부위의 혈류량이 감소하여 관절 부위 근육, 인대가 수축하고 관절이 뻣뻣해지면서 통증이 심해집니다.
이 때문에 관절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일교차가 큰 가을에 더욱 심한 관절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 입니다. 가을철 분비가 늘어나는 멜라토닌 역시 관절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찬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관절 통증 당연하게 방치하기 보다는 미리 예방하고 치료해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히 관절염 환자 중 대부분은 65세이상 노년층이기 때문에 다리 근육감소가 동반되어 이런 때일수록 관절관리에 더 신경을 써야합니다. ▶ 가을 맞이 관절 건강 관리법은?
가을철 심해지는 관절통증을 줄이기 위해 몸의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 통증 부위를 온찜질 하거나 반신욕 등을 하며 혈액의 흐름이 좋아져 통증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찬바람의 대비하여 갑자기 찬바람을 맞지 않도록 몸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담요, 긴 바지 등으로 무릎을 덮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증이 있다고 해서 활동량을 줄이는 것 보다 가벼운 운동을 주 3회 하루에 30분씩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 걷기와 같은 유산소운동을 하면 관절 주변 근육 인대가 강화되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운동 시작 전, 후에 충분한 스트레칭을 통해 부상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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