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한달에 두번 이상? 다낭성난소증후군 의심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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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4-08 | ||
![]() 28일 주기로 한 번씩 이뤄지는 생리 기간 내에 두 번 이상 생리를 경험하신 적이 있나요? 그렇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이란 가임기 여성에게서 흔한 내분비 질환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 증상,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 정기적으로 배란이 이뤄지지 않는 내분비질환 ‘다낭성난소증후군’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는 데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작용하지만,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다낭성난소증후군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생리기간 중 초음파검사를 실시했을 때 난포의 개수가 20개 이상으로 보이는 것을 의미합니다. 생리가 불규칙하거나 남성호르몬이 증가해 여드름 다모증이 나타날 경우에도 다낭성난소즈우군으로 진단합니다. 가임기 여성의 10~2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과거에는 단순 산부인과 질환으로 여겨졌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을 경험하게 되면 부정출혈, 무월경, 월경 불순 등의 증상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증상을 방치할 경우 난임이나 불임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따라서 단순 산부인과 질환이 아닌 여성질환 및 대사질환으로 보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필요성이 요구됩니다. ▶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렇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이 발생하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아직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인슐린 저항성, 남성호르몬 과다혈증, 비정상적인 호르몬 분비 등 내분비계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과거 월경 주기의 3배 이상이거나 반 년 이상 무월경 상태였을 경우, 난소의 가장자리를 따라 10여 개의 작은 난포가 염주 형상을 띠고 있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그 자체로 건강에 치명상을 가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초기에 개선하지 못할 경우 자궁내막증식증,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 여러 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임신 시 유산의 가능성을 높이기도 하므로 생리불순이 있을 경우 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치료법 다낭성난소증후군은 경구피임약을 복용하거나 항안드로겐제제를 투여해 생리를 유도하는 내과 치료가 중점적으로 시행됩니다. 비만할 경우 본래 체중의 5% 이상만 감량할 경우에도 증상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것 또한 다낭성난소증후군의 필수 치료 방법입니다. 평소 균형 잡힌 식습관 및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숙면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난소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단순 생리불순으로 오인하기 쉬운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비혼, 비출산이 증가하는 현 시대에 큰 문제가 아닌 것처럼 여겨지기 쉽지만, 여성의 신체 건강을 드러내는 상징이기 때문에 생리불순이 지속된다면 산부인과에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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