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18~49세에 해당하는 청장년층도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이 가능해졌는데요.

이번에 접종 계획이 있으시다면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청·장년층이라면 누구나 예약 가능
 

이번 사전예약은 원래 10부 제로 시행되었습니다. 하지만 8월 21일부터는 18~49세(72.01.01~03.12.31. 출생)의 청·장년층이라면 누구나 코로나19 백신 예약이 가능합니다. 백신 예약은 9월 18일 18시까지 받고 있는데요. 마감 일자까지 추가로 접종을 예약하거나, 예약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추석 이후로 백신 접종을 예약 하였는데 앞당기고 싶다면 예약을 취소하고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선택해 재예약하면 되겠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시켜도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백신의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평소 백신 접종을 희망하였으나 예약을 못하셨던 분들은 이번 사전예약기간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 ​화이자·모더나 위주로 접종 진행
 

이번 사전예약 접종은 mRNA 계열의 백신인 화이자와 모더나 위주로 진행됩니다. 어떤 백신을 맞게 되는지는 백신 공급 상황에 따라 주 단위로 변하게 되는데요. 원래 일차 접종은 화이자 백신으로 진행되었으나 101만 7천 회분의 모더나 백신이 공급되어 앞으로의 접종 때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차 접종은 일차 접종이 완료된 일로부터 6주 뒤에 진행되는데요. 1차·2차 접종 간격은 화이자 3주, 모더나 4주이나 병행 접종을 고려해 6주로 연장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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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신접종, 미접종 보다는 안전
 
예방접종 완료자가 나오기 시작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18세 이상 확진자 가운데 약 80% 이상이 백신 미접종자였습니다. 돌파 감염 사례가 있긴 하나, 그래도 백신을 맞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델타 변이로 인해 확진자가 증가했지만 백신 접종률이 꾸준히 상승한다면 일상으로 조금 더 빠르게 돌아갈 수 있어 보입니다.
 
 

무엇보다 백신을 맞았더라도 평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야 합니다. 방역수칙을 준수해 서로를 배려하는 것이 필요한 시기입니다.